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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보스턴, 해군사관학교서 시범경기

Los Angeles

2017.02.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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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과 보스턴이 해군사관학교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mlb.com은 10일“메이저리그의 오랜 전통인 군인 예우 차원에서 워싱턴과 보스턴의 시범경기가 3월 31일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특히 워싱턴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시범경기를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경기는 해관사관학교 보안 특성상 생도와 관계자들에게만 개방된다. 다만 ESPN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마크 레너 워싱턴 부사장은 “국가에 헌신한 용감한 군인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우리 선수들과 코치들이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원정팀 보스턴 톰 워너 사장도 “군인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3일 육군 특수부대 사령부가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 포트 브래그 육군기지에서는 마이애미와 애틀랜타의 맞대결이 열린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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