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크로니클은 14일 "맥휴가 2017시즌 연봉으로 385만 달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맥휴는 지난해 52만9000달러를 연봉으로 받았다. 시즌 후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고 구단 제시액(335만 달러)과 평행선을 달린 끝에 조정 회의까지 거쳤다. 결과적으로 본인 요구액대로 연봉이 책정되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 지명(뉴욕 메츠)을 받았던 맥휴는 콜로라도를 거쳐 2013년 12월부터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모두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고, 지난해에도 13승10 평균자책점 4.34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 통산(5년) 성적은 43승34패 평균자책점 4.13. 2017시즌 휴스턴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