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 실버를 가미하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견을 할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애이미 김씨는 “레드와 그린이 어우러진 전통적인 스타일보다는 이번 겨울 트렌드 컬러인 블루에 실버를 가미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다”고 조언한다.
“이번 겨울 시즌 트렌드 칼라는 푸른빛의 시폼(Sea foam)이다”며 “이 컬러를 기본으로 실버를 가미하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루 컬러로만 데코레이션을 하면 다소 차가워 보일 수 있으므로 블루를 기본색감으로 하고 실버, 핑크, 골드를 가미하면 세련되어 보이면서도 따뜻한 느낌도 풍길 수 있다.
애이미 김씨가 제안하는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팁은 “처음에 어떤 컬러를 메인으로 할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다음 한 달 정도 여유를 두고 인테리어 숍을 한 군데씩 천천히 쇼핑하며 메인 컬러에 어울리는 소품을 한 두개씩 구입하면 경제적이면서 독특한 데코레이션을 할 수 있다”고 뀌뜸했다.
애이미 김씨 경우 할러데이 시즌 쇼핑하는 곳은 타겟, 로에즈, 메이시스, 마이클스, TJ 맥스, Z 갤러리, 투즈데이 모닝 등 10군데 정도. 타겟의 경우 유행하는 아이템을 구입하기 쉽고, TJ 맥스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