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작가·편집자·TV 호스트)는 3년 전의 명예롭지 못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요리와 살림의 살아 있는 표본이다. 어머니로부터 요리와 바느질을 배운 그녀는 통조림과 병조림을 직접 만드는 조부모로부터 저장식품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만드는 법: 믹서에 콩 참깨 페이스트 레몬즙 올리브오일 1큰술 마늘 생강 큐민을 함께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돌린다. 예쁜 볼에 옮겨 담고 실란트로 토마토 파를 섞은 후 소금 후추로 간 한다. 표면에 올리브오일 2큰술을 뿌려 서빙한다.
▶아티초크 파르미지안 바게트
.재료(8인분): 1/4인치 두께의 바게트 빵 8쪽 올리브오일 2큰술 소금 후추 양념한 아티초크 순한 부분 6.5온스짜리 1개 채 썬 파르미지안치즈 1/4컵 다진 파슬리 1큰술.
.만드는 법: 오븐을 350도로 예열한다. 슬라이스 한 바게트 빵 양면에 준비한 올리브오일의 반에 해당하는 분량을 붓으로 바르고 소금 후추로 간 해 베이킹 시트 위에 올려 노릇해질 때까지 10~12분간 굽다가 뒤집어 구운 후 식힌다.
볼에 잘게 다진 아티초크 파르미지안 치즈 파슬리 남은 올리브오일을 넣고 한데 섞는다. 구운 바게트 위에 올리고 파르미지만 치즈로 장식한다.
▶계란 전채
.재료(8인분): 큰 계란 8개 마요네즈 1/3컵 화이트와인 식초 1작은술 다진 샬롯 1큰술 타바스코소스 1/4작은술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 약간.
.만드는 법: 냄비에 계란을 넣고 13분간 완숙으로 삶은 후 껍질을 까 반으로 가른다. 흰자위 모양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노른자위를 파내 볼에 담는다. 노른자위 마요네즈 겨자 식초 샬롯 핫소스를 섞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후 포크로 부드러워질 때까지 뒤섞는다.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서빙 하기 직전 파프리카 가루를 뿌린다.
▶블루치즈 호두 딥
.재료: 크림치즈 4온스 다진 호두 1/2컵 잘게 부순 블루치즈 1컵 크래커 소금 후추.
.만드는 법: 볼에 크림치즈를 넣고 나무주걱으로 부드럽게 치댄다. 호두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작은 크기의 블루치즈를 더한 후 작은 볼로 옮겨 담아 윗부분을 고르게 정리한다. 랩을 씌워 냉장고에 두었다가 크래커와 함께 낸다.
·만드는 법: 오븐을 400도로 예열한다. 베이킹 시트에 오일을 바른다. 믹서에 식빵과 마늘을 넣고 간다. 1/2컵을 따로 덜어둔다. 빵가루가 있는 믹서에 양젖치즈, 고춧가루 플레이크를 넣고 돌리다가 소금, 후추를 더해 돌린다. 꼭지를 따낸 버섯에 양젖치즈 내용물을 올려 따로 떼어 둔 빵가루에 굴린 후 베이킹 시트에 얹어 버섯이 부드럽고 색깔이 약한 브라운 색이 될 때까지 15~20분 동안 굽는다.
·만드는 법: 오븐을 425도로 예열한다. 중불에 냄비를 얹어 달군 후 오일을 두른다. 양파와 마늘을 넣어 황금색이 될 때까지 5~8분간 볶는다. 시금치를 더해 5~8분간 숨이 죽을 때까지 볶다가 채에 걸러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우유를 붓고 강한 불로 끓인 후 크림치즈를 넣고 약 3분간 포크로 저어가며 녹인다. 볶은 시금치를 넣고 우스터셔소스와 핫소스를 서너 번 움직여가며 뿌린 후 모짜렐라 1/4컵, 소금, 후추를 더한다.
오목한 디핑 그릇에 오일을 바르고 재료를 부은 후 맨 위에 남은 1/2컵의 모짜렐라를 뿌려준다. 약간 브라운 색이 돌 때까지 20~25분간 굽는다. 뜨거울 때 서빙한다.
▶닭 간 파테
·재료(8인분) 무염 버터 15큰술, 닭 간 3/4파운드, 슬라이스한 버섯 1/2파운드, 다진 파 흰 부분 1/3컵, 다진 마늘 1큰술, 파프리카 1작은술, 화이트와인 1/3컵, 신선한 타임 1작은술, 소금, 빵 한 덩이, 메이플시럽에 소테한 사과.
·만드는 법: 센 불에 냄비를 달궈 버터 3큰술을 녹인 후 닭 간, 버섯, 파, 마늘, 파프리카를 넣고 약 5분간 자주 휘저어 가며 볶는다. 소금 1작은술, 와인, 타임을 더해 약 10분간 불을 줄여 볶는다. 혼합물을 완전히 식혀 믹서에 넣고 남은 버터, 소금 1.5작은술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돌린다. 파테를 예쁜 용기에 옮겨 담고 위에 랩을 씌워 약 2시간 이상 냉장고에 보관한다. 메이플 시럽에 소테한 사과, 빵과 함께 서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