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어바인시, 산업교류 및 협력 추진
최근 경제사절단 방문
IT·의료기술 연계 모색
박종우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한 구미 시 미주 경제사절단(이하 사절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어바인 시청과 상공회의소, UC어바인 등을 방문, 경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사절단은 시청에서 도널드 와그너 어바인 시장을 포함한 시의원들과 만나 구미의 산업 수준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국장은 특히 구미의 IT산업 제조능력과 어바인의 의료기기 기술을 연계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미산업단지와 어바인 스펙트럼, UC어바인 연구단지가 단순한 우호협력 차원을 벗어나 기업간 연계사업 발굴과 학술, 교육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의했다.
사절단과 어바인 시 측은 이를 위한 실무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절단은 이어 어바인 상공회의소에서 가이 폭스 남가주 무역위원회 회장, 기업인들과 만나 두 도시 기업인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UC어바인에선 기업지원 및 창업보육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상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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