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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MBC 연기대상…'태사기' 배용준 영예

Los Angeles

2007.12.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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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은 이순재
'태왕사신기'의 주인공 배용준이 2007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용준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차지했으며 연기대상과 함께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등도 차지 3관왕에 올랐다.

배용준은 시상 소감에서 "액션배우로 활동하고 싶었는데 태왕사신기를 통해 어려운 것을 알았다"고 밝히고 "드라마를 끝까지 기다려준 시청자와 MBC관계자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9일 실시된 MBC방송연예대상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중견 연기자 이순재와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대상을 함께 수상했다.

연예대상이 실시된 후 7명의 공동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순재는 수상소감에서 "매일 연기대상에서 기웃거리다가 연예대상을 받으니 기쁘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유치원 팬부터 청소년 팬까지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재석의 대상 수상이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멤버모두의 이름이 호명되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의 수상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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