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무릎 부상으로 3월 대회 불참
세리나 윌리엄스(사진)가 무릎 부상으로 3월 출전 예정이던 2개 대회에 불참하면서 여자테니스 세계 1위 자리가 바뀌게 됐다.현재 세계 1위인 윌리엄스는 7일 "무릎 부상 때문에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 1위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이로써 20일 발표되는 순위에서 다시 1위 자리를 안젤리크 케르버(2위.독일)에게 넘겨주게 됐다.
BNP 파리바오픈은 8일 개막해 19일까지 이어지고, 마이애미오픈은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다.
현재 세계 1위 윌리엄스는 랭킹 포인트 7천780점을 기록, 7천405점의 케르버를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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