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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머피, 새해 첫날 남태평양 섬에서 결혼식

Los Angeles

2008.01.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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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에디 머피(46)가 새해 첫날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개인 소유 섬에서 영화제작자인 약혼녀 트레이시 에드먼즈(40)와 결혼식을 올렸다.

로이터, AFP, AP 등 외신은 2일 주간지 피플의 보도를 인용해 "머피와 에드먼즈는 1일 해가 질 무렵 보라보라섬 인근 섬의 해변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지난해부터 사귀어 온 머피와 에드먼즈 모두 이번이 재혼이다. 머피는 13년 간 전처 니콜 머피와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자녀 5명을 뒀으며 에드먼즈는 지난해 이혼한 가수 베이비페이스와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또한 머피는 스파이스걸의 멤버였던 멜라니 브라운과의 사이에 딸 앤젤 아이리스를 두고 있다. 브라운은 지난해 여름 출산 3개월 만에 머피를 상대로 양육비 청구 소송을 냈고 DNA 검사를 통해 머피가 친부임이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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