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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그레이트파크 CEO 선정 비리 논란

Los Angeles

2008.01.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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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그레이트파크 건설 실무를 진두 지휘할 최고경영자(CEO) 선정 작업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인선 과정에 투명성이 결여됐다며 그레이트파크 위원회 최석호.크리스티나 셰이 위원은 9일 샌타애나 고등법원에 소송을 냈다.

최 위원 측은 최종 후보자 두 사람이 그레이트파크 위원회 래리 애그런 위원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이며 그들을 뽑기까지 위원들에게 관련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채 '밀실 인선' 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소송 내용은 CEO 후보자들의 이력서와 e-메일 송수신 내용 등 인선 관련 문서를 위원 전원에게 공개하라는 것이다.

그레이트파크 CEO 최종 후보에 오른 커트 혼펠너(시카고 과학산업 박물관)는 애그런 위원장의 오랜 친구다.

또 다른 후보인 로드 쿠퍼는 현재 그레이트파크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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