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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케어 좌절' 증시 혼조세 마감

Los Angeles

2017.03.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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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59포인트 하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바마케어' 대체 법안인 '트럼프케어'가 좌절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86포인트(0.29%) 낮은 2만596.7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98포인트(0.08%) 하락한 2343.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05포인트(0.19%) 상승한 5828.7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트럼프케어 하원 전체회의 표결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던 증시는 트럼프케어 표결의 불확실성에 따라 장중 하락세로 전환됐다.

결국 하원에서 부결을 예상한 트럼프가 법안을 철회하면서 '1호 행정명령'으로 내세웠던 오바마케어 폐기가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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