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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새 리더십 모색 미주 모임…오늘 옥스포드팔레스호텔

Los Angeles

2017.03.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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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의 새로운 리더십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미주 모임이 열린다.

교계와 재향군인 단체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모임은 극단으로 분열된 한국사회에서 통합의 시대를 열고, 남북통일로 한반도 평화를 구축해 나가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또한 외교적으로는 정치, 경제, 국방,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미국과의 우호관계를 확대하고 내적으로는 윤리 회복과 종교적 도덕성을 강조하고 있다.

모임을 주도한 콩코디아국제대학교 글로벌 프레지던트 김회창 박사는 "한국은 대통령 탄핵으로 심각한 지도력 부재의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또 "대한민국의 국운은 남북통일로 가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국제시대 중심국가인 한국을 이끌어 갈 대통령은 세계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글로벌한 감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모임에는 이방석 풀러신학대 문화교류학 박사, 주준희 뉴욕주립대 정치학 박사, 잔 김 비즈포스트 그룹 대표, 김경준 일리노이 주립대 이학박사 등을 비롯해 교계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미주 지역 모임은 오늘(27일) 오후 7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745 S Oxford Ave.)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모임은 포럼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전화 (213)219-0649(그레이스 정 박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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