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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난민 '인간 동물원' 논란···'목 긴 카얀족' 태국정부서 별도 수용
Los Angeles
2008.0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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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부상···유엔 등과 갈등 빚어
태국의 정글 깊숙한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카얀 부족 여성 20여명을 둘러싸고 '인간동물원' 논란이 벌어졌다고 영국 BBC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놋쇠 고리로 목을 친친 감아 비정상적으로 길게 늘인 카얀족 여성(사진)들이 거주하는 태국 북서부 카얀족 마을은 수년에 걸쳐 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약 18년전 미얀마 정부가 군대를 파견해 마을을 습격 카얀족 남성들을 잡아다 짐꾼으로 쓰는 등 대대적인 핍박을 가하자 다른 수만명의 난민들과 함께 태국 국경을 넘었다.
태국 정부는 "목이 긴" 카얀족을 난민촌에서 좀 떨어진 별도의 장소에 수용했고 이후 미얀마내 종족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이들은 태국에 정착해 현재 약 500명으로 수가 불어났다.
관광객들은 250바트(약 8달러)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마을에 들어와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목을 늘인 여성 20명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다. 이들의 한달 수입은 약 1500바트 정도.
그러나 2005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이 지역에 거주하는 수천여명의 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 영구 재정착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태국 정부와의 갈등이 불거졌다.
태국 당국은 "카얀족은 난민이 아니라 관광 산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이민 노동자들"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들이 뉴질랜드로 거처를 옮기는데 필요한 서류 작업을 2년간 미루어왔다.
UNHCR 지역 본부의 키티 맥킨제이 대변인은 태국 정부가 카얀족 여성들을 '인간 동물원'에 잡아두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마을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23세의 카얀족 여성 젬버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목고리를 걸었지만 이제 자신이 죄수처럼 느껴진다"며 태국 정부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최근 수년간 어깨와 갈비뼈를 짓눌러왔던 목고리를 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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