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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컬러와 칼라

"한국은 1980년 12월 칼라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했다."

"착취, 노조, 사보타주는 블루칼라의 단어였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color'는 '컬러'로, 'collar'는 '칼라'로 적도록 돼 있다. 따라서 첫 예문의 '칼라'는 '컬러'로 바로잡아야 한다. 둘째 예문의 '칼라'는 바른 표기다.

컬러는 '빛깔, 색깔, 색상' 등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칼라는 양복이나 와이셔츠 따위의 목 둘레에 길게 덧붙여진 부분을 이르는데 '깃, 옷깃'으로 갈음할 수 있다.

'블루칼라(blue-collar)'는 육체노동을 하는 근로자들이 주로 푸른색 작업복을 입은 데서 나온 말이고, '화이트칼라(white-collar)'는 주로 사무실 근로자들이 흰 와이셔츠를 입은 데서 생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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