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3일 컵스전 원정 출격
류현진(30·LA 다저스)이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첫승 사냥에 나선다.다저스는 류현진을 13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와 방문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류현진은 컵스를 상대로 통산 2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2.92로 좋은 성적도 냈다.
하지만 컵스는 류현진인 2013, 2014년 상대한 팀과 완전히 다르다. 당시 컵스는 2016년 우승을 목표로 팀을 새롭게 꾸리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 벤 조브리스트 등이 강타선을 꾸린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함께 다저스 재활군에 있었던 좌완 브렛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지난 7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5.2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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