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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턴-오즈나 'ML 이주의 선수'

제임스 팩스턴(시애틀 매리너스)과 마르셀 오즈나(마이애미 말린스)가 지난 한주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빛난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양 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팩스턴은 지난 한 주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피안타 6개, 볼넷 3개를 허용한 사이 탈삼진은 17개를 잡았다. 팩스턴은 메이저리그에서 1900년이후 시즌 첫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6이닝 이상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한 열번째 투수로 기록됐다.

오즈나는 지난 한주간 타율 0.435(23타수 10안타)에 4득점 2루타 1개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 한주간 타율 1위, 장타율(1.000) 2위, 타율 3위, 홈런과 안타 공동 3위에 오르면서 공격 각 부문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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