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고교생이 전국단위 '스칼라스틱 예술작문 대상' (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에서 최우수상인 아메리칸 비전스메달에 선정됐다.
최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크리스틴 김양(나일스 웨스트 고등학교)은 '차세대 예술가, 작가를 위한 연맹' (Alliance for Young Artists and Writers)이 주최한 이 대회의 사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일스 웨스트 고등학교 역사상 최우수상을 수상은 김 양이 최초다. 김양이 출품한 사진은 '한나와 클로이'(사진)다. 최우수상 선발 과정은 수천개의 출품작 중 다섯 작품을 선별해 그 가운데 최종 한 작품을 뽑았다. 이 상은 독창성, 기술성, 개인의 시선 또는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에게 주어졌다.
과거 주목할 만한 우승자는 앤디 워홀, 실비아 플래트, 트루만 카포테, 리차드 애버돈, 로베르트 레드포드, 조이스 캐롤 오테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