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내내 기후가 온화하고 서부해안 지역 중 가장 강수량이 적고 지내기에 가장 좋은 천혜의 곳이다.
또 샌디에고만에는 초대형 해군기지가 있어 항공모함을 비롯한 크고 작은 함정을 많이 볼 수 있고 각종 관광선과 요트 등이 즐비하다.
샌디에고의 역사는 1542년에 카브리요가 포인트 로마를 발견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발견은 캘리포니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769년 캘리포니아에서 최초의 미션(Mission Basilica San Diego de Alcala)이 세
워지고 이곳을 시작으로 각지에 미션이 건설됐다.
그 이후 스페인·멕시코의 영향을 받았고 특히 올드타운에는 스페인 풍의 정서가 아직도 짙게 떠돌고 있다.
한인커뮤니티의 빠른 성장
샌디에고의 한인수는 지난 90년 인구센서스 결과로는 7천명선이지만 현재 현지에서는 2만5천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70년초부터 미군 가족을 중심으로 거주인구가 늘기 시작, 70년대 중반이후 스왑밋과 국경 비즈니스가 붐을 이루며 급격히 늘었다.
특히 멕시코의 티와나를 중심으로한 인근의 자유무역지대인 마킬라도라에 현대정공, 삼성전자, 새한미디어 등 본국 대기업들이 일찍이 공장을 설립, 미국에 직수출하고 있으며 북미주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본국기업과 미주 한인업체들이 샌디에고를 기지로 삼고 있어 한인커뮤니티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샌디에고 한인들은 60%이상이 현재 세탁소·스왑밋·리커·마킷 등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전문직을 비롯 첨단기업·생산업체·방위산업체 등에 근무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샌디에고의 한인타운의 구심점은 다운타운에서 복동쪽 6마일 거리에 있는 Convoy St.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데 이곳에는 마킷·식당·변호사사무실·CPA·한인회·중앙일보 지사 등 커뮤니티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샌디에고의 전체인구는 1백15만명, 면적은 320평방마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백20마일, 2시간30분 거리이다. 5번 Fwy S로 직행하거나 405번 S를 거쳐 또는 1번 코스트하이웨이를 따라 내려가다 5번과 합쳐지며 샌디에고를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