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부모·교사연합회(National PTA)가 주관하는 ‘리플렉션 경연대회’ 시각예술 부문 전국 결선에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한인 학생 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공모전은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What is your story)’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니퍼 조(프로스트 중, 8년)양은 ‘오프닝 도어스’로 중등부 3등, 시드니 엄(화이트옥스 초, 3년) 군은 ‘꿈속 나의 스토리’로 초등 고학년부 3등, 엘리스 김(퍼퓰라트리 초, 2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 초등 저학년부 2등을 차지했다.
한편 1969년 첫선을 보인 리플렉션 경연대회는 안무, 영상 제작, 문학, 작곡, 사진, 시각예술 등 6가지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입상자들은 올해 초 지구 예선과 주 대회를 1위로 통과해 전국 결선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