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사랑과 용서가 목회의 본질" 박보영 목사 초청 특별집회

목회자 세미나·부흥집회 성황

박보영 목사 초청 특별집회가 지난 19일 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목사 김귀안)에서 열렸다.

크리스천 사회복지재단 아리아의 손(Aria's Hand), 시온성교회, CTS가 공동 주최하고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국 목사)가 후원한 이번 특별집회는 오전에 목회자 세미나로 시작해 오후에는 부흥집회로 이어졌다.

오전 4시간 동안 진행된 목회자 세미나는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양과 기도, 박보영 목사의 설교,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의사에서 목사가 된 박보영 목사는 버려진 고아들, 갈 곳 없는 노숙자들과 함께 살며 예수님을 삶으로 증거하는 설교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이 되었다.

감리교 인천방주교회에서 시무하는 박 목사는 부흥 강사로 전 세계에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는 한편 한국에서는 미자립 교회들을 돕는 사역에도 헌신하는 생생한 경험과 간증을 질의 응답 시간에 진솔하게 나누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힘과 도움이 됐다.

또 박 목사는 "교회를 크게 성장시키는 것만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가 아니며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며 성도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성도들을 위한 말씀집회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부흥집회가 되었다.

3시간 동안 계속된 집회에서 박 목사는 "진정 구원 받은 자는 속 사람이 거듭나고 삶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성도가 되도록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선한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뉴욕.뉴저지의 많은 동포들은 평소 인터넷을 통해 박 목사의 설교를 듣고 행함이 있는 믿음에 은혜를 받아온 만큼 이번 집회도 많은 성도들이 다시 한번 십자가 복음으로 깨어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