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벌인 모금 캠페인의 1호 기부자가 됐다.
모금회는 김 행장이 재외동포 모금 캠페인 '고국사랑·동포사랑 원하트투러브스(One Heart, Two Loves·심장 하나, 사랑 둘)'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한국 시간)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인증패를 받았다. 그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562호)으로도 가입했다. 김 행장의 성금은 한국과 해외 한인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인다. '원하트투러브스'는 모금회가 재외동포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 시작한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