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볼룸댄스 스포츠 동호회(김명희 회장)에서는 지난 4일 어번에 있는 퍼시픽 볼룸댄스 스튜디오에서 정기 댄스 파티를 개최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볼룸댄스로 진행된 이날 파티에는 30여명의 회원들과 초청된 많은 미국인 등 80여명이 참가해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김명희 회장은 “ 건전한 볼룸 댄스를 통해서 한미간의 교류와 인생의 노후에 삶의 활력을 찾아 멋진 건강한 생활이 되기를 회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불룸 댄스 스포츠는 이미 한국에서도 오래전부터 도시와 지방, 각 지역 사회에 생활 체육문화로서 자리를 잡았고 그 어떤 스포츠보다 예술과 스포츠가 접목된, 매너를 중요시하는 남녀노소간의 스포츠로서, 바쁜 이민생활 속에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부부간의 스포츠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간과 경제적으로도 별 문제없이 즐길 수 있으며 여기서 성장하는 차세대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스포츠라고 말했다. (회원들이 미국인들과 함께 볼룸 댄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