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제작 디즈니랜드 지도…경매서 70만 달러에 낙찰돼
월트 디즈니가 제작한 디즈니랜드 지도(사진)가 지난 25일 셔먼옥스의 밴 이튼 갤러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70만 달러에 낙찰됐다.이 지도는 디즈니와 아티스트 허브 라이먼이 지난 1953년 애너하임 테마파크 투자유치에 나선 형 로이 디즈니를 위해 제작한 지도로 가로 68.5인치, 세로 40인치 크기의 컬러 조감도 형식을 갖추고 있다.
경매는 50만 달러에 시작됐으며 3명의 입찰자가 경쟁한 끝에 웨스트 코스트 거주 입찰자의 손에 들어가게 됐다.
약 1000여점의 디즈니 유물이 공개된 이날 경매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경매에 참여한 경우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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