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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호' 테임즈, 연타석포 괴력쇼…김현수 무안타

Los Angeles

2017.07.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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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퍼펙트
황재균 안타 없이 1볼넷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31)가 연타석포를 쏘아 올렸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9)는 대타로 나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테임즈는 4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와의 홈 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현수는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테임즈는 5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우발도 히메네스의 2구 84마일 스플리터를 공략,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2호 홈런. 밀워키가 4-0으로 달아나는 한방이었다.

테임즈는 이것도 모자라 7회말 2사 주자 없을 때는 타일러 윌슨의 89마일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우중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시즌 23호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이다. 밀워키가 6-1로 앞서 나가는 솔로포. 테임즈는 자신의 시즌 타율을 .248로 끌어 올렸다.경기는 밀워키가 6-2로 승리했다.

한편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팀이 2-5로 끌려가던 9회초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286(14타수 4안타)으로 하락했다.





사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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