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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타점+호수비…시즌 타율은 0.278

Los Angeles

2017.07.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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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30·사진)이 5일 미시간주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6경기 연속 출루에 타율 0.278가 됐다.

황재균은 3회초 1사 1ㆍ3루서 상대선발 대니얼 노리스의 슬라이더를 중전안타로 만들며 타점을 기록, 5-4 승리에 기여했다.

6회말 2사에서는 닉 카스테야노스의 강한 타구를 백핸드로 잡은뒤 1루로 송구해 아웃시키며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0-4로 완패한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7회초 대타로 삼진아웃, 6경기 연속 무안타에 타율 0.227가 됐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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