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지역에서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안 커뮤니티에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시안 헬스서비스(AHS)’가 소아과 및 가족 케어 센터 확장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AHS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7회 시장배 자선 골프 대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골프대회는 오는 오는 10일(월) 오클랜드 세쿼이야 컨트리 클럽(Sequoyah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소아과 및 가족 케어 센터(Pediatric and Family Care Center of Excellence)의 확장에 사용된다. 이 클리닉은 알라메다시의 이민자, 난민, 그리고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HS는 확장이 완료되면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게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 토너먼트 공동의장인 유헤이 리(Yui Hay Lee)는 “AHS가 오클랜드와 알라메다시에 40년 넘게 지역사회에 훌륭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매우 감명했다”고 말했다.
AHS 이사장이자 골프 토너먼트의 공동의장인 칼 챈(Carl Chan)은 “올해로 7번째 자선 골프 대회를 열게 돼 기쁘고 지역 사회 가족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기금 모음에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리더와 단체들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선 골프 대회에는 오클랜드 시장 리비 샤프(Libby Schaaf)와 주요 후원 업체들이 참가한다. 주 후원 업체로는 중국계 캐세이은행(Cathay Bank), 오클랜드 기아자동차, PG&E 등이다.
AHS에서 건강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박새난씨는 “골프 대회 같은 기금 모금뿐만이 아니라 많은 한인 분들도 AHS 병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AHS에는 한인들을 위한 통역과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한인들을 위한 커버드 캘리포니아와 같은 보험 가입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AHS는 1974년부터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 치과, 정신과, 소아과 등의 의료 서비스를 주로 이민자 가족들에게 영어를 비롯해 한국어를 포함한 12개의 아시아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