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선우 시애틀 지사 오픈

Vancouver

2004.08.30 16:5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회원가입비 8백불,7명까지 직접 만날 수 있어


1991년에 한국에서 설립된 결혼 전문회사 주식회사 선우가 시애틀에 미주 서부지사를 오픈하고 밴쿠버 미혼 한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공식적으로 9월 1일 오픈 예정인 시애틀 지사(지사장 이선자)는 30일부터 이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선우는 한국 내에 5개 지사를 갖고 있는데 지난 4월에 뉴욕에 미주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번에 시애틀을 포함해 미국 서부 지역과 밴쿠버를 포함해 캐나다 서부 전역의 회원을 관리하기 위한 미주 서부지사를 설립하게 됐다.

회원 가입비 8백달러를 내면 무제한으로 상대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7번 직접 만날 수 있게 된다.

선우 뉴욕지사의 이순진 이사는 “심사를 거쳐 회원으로 가입을 받으며 정확한 신원검증을 위해 재직증명서 등 신분서류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해서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신원 검증이 될 수 없는 경우는 회원 가입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선우 측의 기준이다.

서류 접수는 온라인과 우편으로 모두 가능하다고 시애틀의 이 지사장은 설명했다.

지난 4월에 오픈 한 뉴욕 지사 회원의 경향에 대해 이 이사는 “주로 회원 가입은 결혼 당사자와 부모가 가입을 신청하는 경우가 절반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입자가 주로 자신의 거주지 주변의 상대를 선호하지만 일부는 배우자나 며느리 만은 한국에서 얻겠다고 생각하는 회원도 꽤 된다고 이 이사는 설명했다.

이 이사는 “설립된 지 4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미 2쌍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원가입 대상에는 해당 지역 시민권자나 이민자뿐만 아니라 유학생이나 주재원 등도 포함되며 초혼 뿐만 아니라 재혼도 대상이 된다.

연락처: 425-451-3500
www.sunoo.com

표영태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