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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나, 컵스 유니폼 입는다

Los Angeles

2017.07.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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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대형 트레이드 성사
디펜딩 챔피언 시카고 컵스가 좌완 에이스급 선발 자원을 수혈했다.

MLB.com 은 13일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간의 4대1 트레이드가 성사됐음을 일제히 보도했다.

골자는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가 떠난 뒤 화이트삭스의 선발진을 책임지던 호세 퀸타나(사진)가 컵스로 이동하고, 컵스는 화이트삭스에 퀸타나의 반대급부로 4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보내는 조건이다.

퀸타나 대신 이동하는 4명의 선수는 외야수 엘로이 라미레즈, 투수 딜런 시스, 내야수 맷 로즈, 브라이언트 플레트다. 엘로이 라미레즈와 시스는 모두 각각 야수와 투수 부문에서 컵스 팀 내 최고로 평가받는 유망주들이었다.

퀸타나는 올 시즌 18경기 등판해 4승8패 평균자책점 4.4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세일과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했던 퀸타나는 올 시즌 화이트삭스의 선발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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