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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상반기 스포츠 시청률 1~10위 독식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스포츠 이벤트 '톱 10'을 NFL이 휩쓸었다.

스포츠 채널 시청률 조사 업체 '스포츠 미디어 워치'는 14일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은 스포츠 이벤트를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했다.

1위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애틀랜타 팰컨스의 제51회 NFL 챔피언결정전 수퍼볼이 차지했다. 올해 수퍼볼은 미국에서만 1억1천132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그린베이 패커스-댈러스 카우보이스의 NFL 디비저널 라운드(4천852만명), 3위는 피츠버그 스틸러스-뉴잉글랜드의 NFL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4천795만명)이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10위까지도 모두 NFL 플레이오프 경기가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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