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엔 자녀들과 게티 놀러오세요.

주말 정원에선 무료 콘서트
콜라주 만들기 프로그램도

게티 센터가 8월 한달동안 여름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 미술 행사를 마련한다.

게티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열리는 '아동을 위한 가든 콘서트(Garden Concerts for Kids)'는 8월 5일과 6일, 12일과 13일, 19일과 20일 세 번의 주말(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

힙합 아티스트 '시크릿 에이전트 23'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음악을 들려주는 댄 제인스가 둘째 주말 콘서트를 이끈다. 마지막 콘서트는 영어와 스패니시로 노래하는 소니아 데 로스 산토스가 출연, 만도리과 기타 연주를 곁들여 어린이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불러준다.

게티가 마련하는 여름 미술 프로그램(Art Lab: Photo reMix L.A.)은 현재 게티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하크니의 팔순 기념 사진전 '해피 버스데이, 미스터 하크니(Happy Birthday, Mr. Hockney)'를 응용한 사진 워크숍. 참가 어린이들이 사진전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자유롭게 응용한 콜라주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미술 프로그램은 8월 3일ㆍ4일ㆍ5일ㆍ10일ㆍ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게티 코트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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