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절경을 자랑하는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골프라운딩과 온천여행을 함께 즐기는 투어가 나왔다.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에서 2017년 특선여행 상품으로 선보인 캐나다 로키/파노라마 온천 골프다. 로키산맥을 가로질러 파노라마 뷰를 즐기면서 온천욕과 함께 캐나다 10대 명코스 라운딩도 하는 특급투어로 기대를 모은다.
캐나다 로키 온천 골프투어는 오는 8월2일, 8월31일 출발이 예정돼 있다. 4박5일 일정이다. LA에서 항공편으로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캐나다 로키의 중심인 밴프로 들어간다. 파노라마 마운틴 빌리지콘도에서 숙박하며 온천과 골프라운딩을 하게 된다. 골프는 총 4차례 라운딩 예정으로 그레이 울프(Grey Wolf GC), 이글 랜치(Eagle Ranch), 실버팁(Silver Tip GC), 스튜어트 크릭(Stewart Creek GC) 골프코스에서 플레이한다.
이번 캐나다 로키 여행에서 만나는 골프장들은 모두 로키산맥 한복판에 위치해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어느 골프장, 어느 홀에서도 눈만 돌리면 로키산맥의 수려한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높은 산에 끝없이 펼쳐진 침엽수림과 맑은 호수를 끼고 녹색 점과 길처럼 배치된 골프코스에서 플레이하다 보면 '평생 꼭 한번 라운딩해봐야 할 코스'라는 말이 실감난다. 첫날 라운딩하는 그레이 울프GC는 전장 7140야드에 달하는 마운틴 코스로 가정용 게임기의 골프게임에도 배경으로 등장할 정도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누리는 골프장이다. 캐나다 마운틴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온천욕도 빼놓을 수 없다. 캐나다 로키 3대온천으로 불리는 라디움 온천에서 산중 온천욕을 한다. 쿠트니 국립공원 중심에 있는 라디움 온천은 라듐성분의 온천수로 다양한 건강효과가 뛰어난 온천으로 이름높다. 현재 캐나다 로키 골프/온천투어는 1인당 2490달러에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엘리트투어는 노동절 연휴에 즐기는 다양한 골프투어를 준비했다. 북가주의 유명코스 파피힐스/하프문베이 2박3일 골프투어는 태평양 바닷가 절경의 골프코스에서 총 3차례 라운딩을 즐기고 관광, 바베큐식사까지 하는 알찬 상품이다. 오는 9월2일 출발한다. 첫날 파피힐스GC에서 플레이하고, 이튿날 하프문베이 올드코스, 3일째는 하프문베이 오션코스에서 각각 골프를 친다. 한식식사와 BBQ디너도 마련돼 있다. US오픈 개최지로 유명한 토리파인스 & 아비에라 골프투어는 9월2일 출발해 1박2일 일정이다. 아베에라 GC와 토리파인스 사우스코스에서 두차례 라운딩한다.
노동절연휴 멕시코 페블비치 투어도 있다. 바하 캘리포니아의 끝자락에 자리한 천혜의 관광지에 조성된 골프코스에서 즐긴다. 오는 9월3일부터 1박 2일동안 하시엔다 바하마 오션프론트 골프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인근 코스에서 2차례 플레이한다. 산타마리아 골프투어도 노동절 연휴 상품으로 모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