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수머리포트가 발표한 '2017년 최고 연비 차량'에 따르면, 프리우스 쓰리와 아이오닉은 갤런당 52마일로 최고의 연비를 자랑했다. 이어 기아 니오와 프리우스 C 투(two) 모델이 44마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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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비 차량 11개 모델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의 역사가 제일 긴 도요타가 5개로 약 절반을 휩쓸었다. 이밖에 셰볼레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41마일)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요타 프리우스 V 쓰리는 41마일 연비로 6위, 고급차 브랜드로는 렉서스 CT 200h(연비 40마일) 7위에 포진했다. 그 다음은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SE,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도요타 캠리, 포트 C-맥스 순이었다.
업계는 연비가 자동차 선택의 제1기준이 되고 있다며 도심.고속도로 주행.복합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연비를 예전보다 더 꼼꼼하게 따져 차를 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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