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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베리팜에 새로운 롤러코스터

Los Angeles

2017.08.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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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타임' 내년 여름 오픈
150피트 높이서 수직강하
부에나파크의 놀이공원 나츠베리팜에 새로운 롤러코스터가 들어선다.

나츠베리팜은 지난 16일 전국 롤러코스터데이를 맞아 내년 여름에 파도를 테마로 한 롤러코스터 행타임(HangTime·사진)을 공원 내 보드워크 구역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운행 27년 만에 지난 4월 폐쇄된 롤러코스터 부메랑을 대체하게 되는 행타임은 16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150피트 높이 상공에서 96도 수직강하하는 다이빙 스타일의 롤러코스터로 서부지역서는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다섯 차례 360도 회전구간이 있는 행타임의 주행거리는 2198피트로 주행시간은 2분30초이며 최대 속도는 시속 57마일이다.

또한 야간에는 트랙에 조명이 켜져 마치 바다의 파도 형상을 떠올리게 하며 밤하늘 불꽃쇼를 선사하게 된다. 공원 측은 롤러코스터를 타지 못하더라도 야간에 불꽃쇼를 볼 수 있어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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