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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1타 차 2위…선두는 헨리

Los Angeles

2017.08.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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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트러스트 첫날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존슨은 24일 뉴욕주 올드 웨스트버리의 글렌 오크스 클럽(파70·73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875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벼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6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러셀 헨리(미국)에게 1타 뒤진 존슨은 올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이후 약 5개월 만에 승수를 보탤 기회를 잡았다.

존슨은 올해 2월 제네시스오픈을 시작으로 3월 WGC 멕시코 챔피언십, 델 매치플레이 등 불과 한 달 사이에 3승을 쓸어담았다.

그러나 4월 초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를 다쳐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나가지 못했다.

헨리는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 64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오른 조던 스피스(미국)는 1언더파 69타를 쳐 제이슨 데이(호주), 김민휘(25),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제임스 한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동반 플레이를 한 강성훈(30)은 이븐파로 39위에 올랐고, 매킬로이는 3오버파 9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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