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이 가장 심한 최종 4라운드서 무려 7타를 줄인 '수퍼 신인' 박성현(23ㆍKEB하나은행ㆍ사진)이 LPGA 통산 2승과 더불어 한인 골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첫 5주 연속 우승이란 금자탑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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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27일 퀘벡주의 오타와에서 벌어진 캐나다-퍼시픽 오픈(총상금 225만ㆍ우승 33만7500달러) 마지막 라운드서 7언더파를 마크, 최종합계 13언더파로 2위 이미림(-11), 3위 전인지(-10)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인이 1~3위를 휩쓸고 8위내에 5명이 입상하는 초강세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