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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빨대 등 사용 금지

Seattle

2017.08.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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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시 추진, 내년 시행
식당 플라스틱 식기도구 도
시애틀 시가 식당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와 수저, 포크 등 식기 도구를 금지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식당에서는 음식을 투고로 주문할 때 이같은 플라스틱 식기 도구를 주고 있다.
이미 플라스틱 백 사용을 금지시킨 시애틀 시는 이같은 플라스틱 식기 도구도 환경과 쓰레기 매립에 좋지 않다며 빠르면 내년 7월부터 금지시키려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이래 시애틀 시는 플라스틱 식기 도구를 금지시키는 조례를 통과시켰으나 그동안 식당들은 비용 문제 등으로 예외가 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더 많은 플라스틱 식기 도구들이 리사이클이나 썩
힐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식당도 플라스틱 제품을 금지시키려 하고 있다.
시애틀 시는 공청회를 갖고 식당업계와 만나 식당도 플라스틱 식기 도구를 금지시킬 방침이다.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시키는 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는 많은 플라스틱 빨대가 바다에 들어가 환경을 해치고 있다며 최고 500개의 식당과 시애틀 수족관을 포함한 지역 그룹들이 오는 9월 한달동안 플라스틱 빨대 스트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모든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플라스틱 식기 도구 금지는 내년 7월부터 실시된다. 금지는 단지 식당과 음식 서비스 업계에만 해당되며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는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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