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입양된 쌍둥이 자매 관한 다큐
영화 '트윈스터즈'
31일 문화원서
사만다 푸터먼, 라이언 미야모토 감독의 영화 '트윈스터즈'는 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 자매를 찾은 한국인 입양아의 자전적 다큐멘터리.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된 두 주인공 사만다 푸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에가 얼굴이 똑같은 서로를 소셜미디어로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두 사람은 1987년 11월19일 부산에서 태어나 사만다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미국 뉴저지 베로나로 입양됐고, 아나이스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프랑스 파리로 입양됐다. 입양 당시 서류에 쌍둥이로 돼 있지 않아 무려 25년간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31일 오후 7시 LA문화원 3층에서 상영된다. 영어로 된 영화로 한국어 자막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323)936-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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