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스타일은 클래식하고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이 핵심이지만 한편으로는 단순한 선과 윤곽으로 현대적인 편리함을 선사한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정해진 스타일 보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혼합된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것이 바로 캘리포니아 문화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코스탈(Coastal)이 가장 많이 검색된 유일한 주로 인테리어 트렌드를 쫓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을 인테리어 트렌드
컨트리 리빙 매거진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인테리어 전문가들에게 이번 가을 가장 인기있는 데코 트렌드를 물었다.
이번 가을 화이트 주방, 마블 카운터톱, 구리 재질 인테리어 소품 등은 잊어도 된다. 새로 진입한 눈에 띄는 대표적인 트렌드는 파스텔 색상이다.
세이지, 더스트 블루, 블러시 핑크 등 밀레니얼세대들이 선호하는 강하지 않고 가벼운 색상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깊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어두운 녹색이 가구와 벽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구는 현대스타일의 깔끔하고 단순한 선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주는 가장자리가 둥근 소파, 커피테이블이 사랑받고 있다.
▶파스텔 색상
이전 인테리어에 주로 사용된 파스텔 색상 중 민트가 인기였지만 이번 가을에는 약간 푸른빛을 띠는 더스트 블루와 블러시 핑크가 대세다. 밀레니얼세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으로 떠오른 블러시 핑크는 천, 페인트, 벽지, 소품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무광택 블랙 메탈
손잡이 같은 하드웨어 재료로 인기를 끌던 놋쇠와 구리 대신 블랙으로 마감한 무광택 메탈 소품이 다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무광택 블랙 메탈은 다양한 가을·겨울 인테리어에 매치하기 쉬운 것이 장점으로 조명기구, 수도꼭지는 물론 작은 키친에이드 같이 주방 소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무디 인테리어
가을을 대변하는 브라운 대신 올해는 짙은 녹색, 자홍색, 청록색 같이 톤은 낮지만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두운 색상의 가구와 벽으로 가을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테라코타 타일
오랫동안 주방 백플래시와 욕실벽의 주인공이었던 깔끔하고 세련된 흰색의 서브웨이 타일 자리에 테라코타 타일이 등장했다. 테라코타 타일의 매력은 따뜻함은 물론 집안을 아늑한 농가분위기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