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는 13일 "데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BMW챔피언십을 앞두고 캐디 콜린 스와튼과 결별했다"고 전했다. 스와튼 대신 고등학교 룸메이트이자 친구인 루크 리어돈이 골프백을 멜 예정이다. 대회는 14일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팜스골프장(파71.7208야드)에서 개막한다. 스와튼은 데이를 세계적 스타로 키운 은사다. 데이가 12세 때 아버지를 잃고 방황하던 시기에 학교 스윙코치로 처음 만났고, 코치와 캐디를 겸직하면서 2015년 메이저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등극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