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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칸타타’ 시카고 공연

Chicago

2017.09.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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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로즈먼트 극장,무료 입장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이 시카고를 찾아온다. 시카고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로즈먼트 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 뮤지컬, 합창으로 재현한 것으로 매년 26개 도시 10만 여명이 관람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으며 총 3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은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Glory to God in the Highest’‘Halleluja’ 등의 명곡 합창이 진행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상) 및 특별상 수상한 바 있는 한국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 입장은 무료이며 티켓은 웹사이트(ChristmasCantata.u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312-369-0587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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