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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선언은 한반도 평화 해법”

Washington DC

2017.09.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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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10·4 선언 10주년 기념행사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가 10·4 정상선언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오는 4일(수) 오후 6시 메릴랜드 엘리컷시티의 밀러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해 민주평통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한반도의 평화외교 정책 방향이라는 취지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과 2부 강연회로 구성되는 행사에서, 강연회에는 매릴랜드 솔즈베리 대학 남태현 정치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재수 간사는 “10월 14일 제18기 출범식을 앞두고 열리는 기념식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평화통일 외교정책에 힘을 싣고자 한다”며 “조국의 평화를 염원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남녀노소의 참석을 바란다”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10·4 선언 10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논평에서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아 ‘10·4 남북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선언한 바 있다”면서 “남북 두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의지와 경제협력을 통해 ‘경제공동체’건설을 앞당기고, 남북연합을 지향하는 길을 천명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소: 9421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 410-960-6807(조성태 부간사)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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