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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시간을 마지아노에서

Seattle

2017.10.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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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벨뷰 마지아노
벨뷰 이탈리안 패밀리식당 마지아노가 돌잔치와 같은 한인들의 특별한 파티를 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년간 벨뷰 마지아노를 운영해온 한인 2세 김훈 총지배인은 “벨뷰 마지아노는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연회실이 마련돼 있다”면서 “마지아노 특유의 패밀리 사이즈 메뉴들과 디저트는 이미 벨뷰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높은 메뉴로, 가족 단위나 회사 단위의 단체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고 설명했다.

김 지배인은 또 “사실 한국말을 잘 못해서 보시는 분들이 한국 사람인지 모를 때가 많지만 저 또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한인”이라면서 “부모님이 한인 1세대이기 때문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첫 번째 생일을 맞을 때 하는 돌잔치나 어르신들을 위한 칠순 잔치도 마지아노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시애틀 총영사관 등 한인을 대표하는 기관들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파티나 기타 행사들을 저희 레스토랑에서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배인은 이어 “사실 벨뷰 지역에서 연회실을 빌리기 위한 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식당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이곳에서는 철마다 10% 디스카운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다”며 “벨뷰 마지아노는 질 높은 미국식 이탈리안 음식을 즐기며 고객들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한인 손님들도 특별한 시간을 이곳에서 많이 가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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