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차기 연준 의장에 파월 유력

New York

2017.10.31 17:5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대형 사모펀드 출신 '비둘기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이 2일 발표된다.

경제전문방송인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준 통화정책회의를 지켜본 뒤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하루 전인 2일 지명자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갔다.

WP는 지난달 30일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를 지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형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 출신인 파월은 규제 완화에 찬성하는 친시장 인사이다. 옐런과 같은 '비둘기파'로 분류된다.


심재우 뉴욕특파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