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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한인 추정 20대 남성, 징역 25년형 선고

Atlanta

2017.1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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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성폭행 혐의 등

귀넷에 거주하는 한인 추정의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구금,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이 2일 보도했다.

AJC는 이날 귀넷 검찰의 발표를 인용, 데이비드 현 강(22, 사진)이 성폭행, 가중 폭행, 구금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배심원은 4일간의 재판을 거쳐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강씨는 지난 2016년 9월 자신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의 목을 조른 뒤 손과 발을 묶어 성폭행 한 후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커터 칼을 이용해 자해를 하는 등의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강씨는 형을 마친 뒤에도 25년간 보호관찰을 받아야 하며 성범죄자로 등록해야 한다고 검찰은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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