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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남성, 모친 살해 혐의 기소

Los Angeles

2017.11.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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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포인트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이 모친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

카운티검사와 뉴포트비치경찰은 지난 2일 데이나포인트의 존 헨리 반 우덴 3세를 지난 1994년 3월 5일 76세였던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고 밝혔다.

당시 모친이 이틀간 모습을 보이지 않자 이웃들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모친은 머리 뒤쪽을 물체로 가격당해 두개골이 부서져 숨진채로 자택 거실에서 발견됐다.

이후 장남인 존 헨리가 경제적 이득을 위해 모친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됐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하지만 지난해 뉴포트비치시의회가 미제의 살인사건 조사를 위한 2명의 수사관 고용 기금을 승인하면서 23년만에 존 헨리를 체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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