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소매체인 타겟이 추수감사절에도 매장을 연다. 타겟은 추수감사절 당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새벽에는 매장을 잠시 닫았다가 오전 6시부터 다시 오픈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잠시 매장을 닫는 것과 관련 타겟 측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타겟은 지난해에는 추수감사절 자정부터 블랙프라이데이 당일까지 매장을 오픈했었다.
아마존 캐시 7-11서도 충전
아마존 캐시 충전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야후 뉴스는 전국 8000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아마존 캐시의 충전이 가능해졌다고 6일 보도했다.
아마존 캐시는 온라인 구매시 크레딧카드 이용 등을 꺼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정 금액을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아마존 기프트 카드다.세븐일레븐에서의 충전은 한 번에 15~500달러까지 가능하며, 수수료는 없다. 아마존 캐시는 게임스탑, CVS 등 일부 소매점에서만 충전이 가능했다.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앱을 다운받고, 개인에게 부여된 바코드와 함께 돈을 지불하면 된다.
CVS 약품 무료 당일 배송
대형 약국체인 CVS가 무료 약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제 전문 포춘지는 CVS가 내년 초까지 마이애미,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지역에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VS 맨해튼 지점은 내달 4일부터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무료 익일(다음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VS의 배송 강화는 아마존의 의약품 사업 진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