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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권 발급 60일 정도 소요될 듯”

아직 신청 안 했으면 봄철 휴가 이전 수령 어려워

아직까지 여권 발급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3월 봄 휴가 기간 이전에 여권을 발급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패스포트 캐나다는 현재 여권 발급 지연으로 우편 처리 기간은 기존의 20일 기본 기간에 25일 추가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권을 받기 위해서는 60일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패스포트 캐나다의 프랜신 카보노우 대변인도 “사정은 매우 타이트하다”며 “만약 아직까지 여권발급 신청을 하지 않았을 경우 3월 휴가철 이전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여권 발급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미국이 지난 1월 말부터 미국으로 항공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권제시를 요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패스포트 캐나다는 지난 1월 하루 평균 2만1천권의 여권 발급 신청을 받아 작년보다 51% 많은 여권 신청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보노우 대변인은 “패스포트 캐나다가 이 같은 업무 폭증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그는 “패스포트 캐나다는 하루에 1만3천건 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인원과 시설을 갖고 있었다”며 “11월에 직원 2백 명을 추가로 고용했으며 미시사가와 개티누에 있는 여권 인쇄 시설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보노우 대변인은 “패스포트 캐나다의 기본 시간은 제시시간일 뿐이며 그 시간 안에 발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여권을 손에 넣기 이전에 항공편을 예약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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