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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법무 장관실, 포트 루이스 인근

Seattle

2007.03.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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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발소 등 가격 단합 혐의 조사
한인 업소를 포함한 포트 루이스 인근 여러 이발소들이 가격 단합 혐의로 워싱턴주 법무장관실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MO TV가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트 루이스 인근 여러 이발소들은 군인 이발 요금을 6불에서 최근 7불로 올렸다.
이에 대해 이발소 측들은 불과 1불을 올렸을 뿐이라며 큰일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워싱턴주 법무장관실은 불과 1불이라도 업소들이 가격 단합을 해서 요금을 인상한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하고 업소들을 조사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 업무를 다루는 주법무장관실은 이발소 고객들로부터 불평을 받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법무장관실이 보낸 공문에 따르면 조사한 결과 이발소들이 집단적으로 이발 요금을 올리기로 단합했을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는데 이것은 주법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공문은 또 이발소들이 지난번에도 가격 단합을 했다는 징후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경쟁 업소들이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리기 위해 소비자 가격을 집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7 시스터 바버샵' 주인인 테레사 스록모튼씨는 "렌트비가 올랐기 때문에 가격을 올렸다"며 7불은 비싼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발소 주인인 한인 진숙씨는 주법무장관실에서 공문을 받았으나 가격 결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녀는 현재 많은 군인들이 외국으로 파병 되어 영업이 잘 안되고 있는데 왜 사람들이 불평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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