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목사회가 20일 둘루스 새날장로교회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유재원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40여명의 회원들은 부회장을 차기 회장에 추대하는 목사회 관행대로 유 부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로 그를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회원들은 신임 부회장과 총무에 각각 류도형, 신동욱 목사를 선출했다.
선출과 동시에 1년 임기를 시작 유 회장은 “회원 목사님을 위한 사역의 동역자를 세우는 일을 하기 원한다. 목사님들과 가족들이 이 일을 위해 기도하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음달 월례회에서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사회 회원들은 이날 2017년 한해의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를 그대로 채택하고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