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수 항공 3,5위’
치열한 이웃섬 가격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하와이안과 알로하 항공사가 미국 내 최고 우수 항공사 3, 5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여행 및 레저스(Travel+Leisure's) 잡지사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로 오는 24일 발간되는 8월호에 실릴 내용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하와이안 항공사는 총점 66점을 받아 미드 웨스트 항공사(77점)와 젯블루 항공사(72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알로하 항공사는 62점으로 USA 3000 항공사(63점)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최저가 항공권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고 항공사의 메사항공사는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조사 항목은 각 항공사의 기내 서비스, 고객 서비스, 기내 음식 서비스, 객실의 편리함 등으로 나눠 각 점수를 합계해 최고 우수항공사를 선정했다.
한편 하와이안과 알로하 항공사는 운항정시율에서도 미국내 항공사 가운데 톱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