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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30득점' 보스턴, 올랜도에 15점차 완승

Los Angeles

2017.1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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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뉴욕 제압
보스턴 셀틱스가 올랜도 매직에 완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24일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올랜도를 118-103로 이겼다. 지난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16에서 멈췄지만 곧바로 승리를 거두며 동부 컨퍼런스 1위(17승3패) 자리를 지켰다.

카이리 어빙이 30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야투 15개 시도해 9개를 넣는 등 공격 효율성이 좋았다. 테리 로이저는 23득점 6리바운드로 벤치 득점을 이끌었다. 제일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은 각각 13득점, 11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올랜도는 니콜라 부세비치가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올렸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조나단 시몬스(14득점)와 모리스 스페이츠(12득점)은 벤치에서 26점을 합작했지만 주전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다시 한 번 연승에 도전하는 보스턴은 2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한편 애틀랜타 호크스는 뉴욕 닉스와 홈 경기에서 116-104로 제압하고 시즌 4승(15패) 달성에 성공했다.애틀랜타의 데니스 슈뢰더는 26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반면 뉴욕의 크리스탑스 포르진지스(28득점)과 코트니 리(26득점)가 대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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